목회 컬럼

2/2/25 별거 있는 신앙 생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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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5-0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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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처치리포트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 가운데 한 사람이자 미국 침례교 목사이면서 신학자인 존 파이퍼목사님은
이단이 유혹할 때, 미혹되어 넘어가는 대부분의 사람은 기도만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기도가 말씀과 연결되어야 마귀의 일을 대적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신앙생활이 별거 없다고 여겨지는 때는 기도하고 싶지 않을 때부터입니다.
기도하고 싶지 않을 때는 우리의 인생에 함께 하시고 이끌어가시는 멋진 분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응답이 더디고, 판에 박힌 기도를 계속하다 보니 지루해져 나가떨어지는 때일 것입니다.

그래서 존 파이퍼목사님은 “지루한 기도에서 벗어나 하늘 아버지와 즐겁게 대화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말씀으로 기도하라”고 합니다.
결국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이 내 기도를 인도하고 통제받게 하라는 권면일 것입니다.

다니엘이 거룩한 말씀을 읽던 중 이스라엘의 포로생활이 70년 동안이라는 예레미야의 예언에 대한
응답을 얻으려고 기도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단 9:2-3).
다니엘은 읽은 말씀을 기도로 연결하였다는 것입니다.

판에 박힌 기도를 바꾸는 해결책과 나의 신앙생활이 가치있고 별겨 있는 여정이 되기 위해
기도할 때 성경 구절로, 곧 말씀의 언어로 풍성하게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