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0 신뢰의 위기

좋은(good) 회사와 뛰어난(great) 회사의 차이점은 바로 신뢰라고 합니다.

경영진과 직원 사이의 관계에서 높은 수준의 신뢰가 형성되어 있고,
업무와 직원 사이의 관계에서 높은 수준의 긍지를 갖고 각자 맡은 업무를 처리하며,
직원들 사이의 관계에서 진한 동료의식이 형성된 회사가 ‘뛰어난(great)’ 회사라고 합니다.
이러한 회사를 근거로 나온 개념이 ‘Great Place to Work’ 입니다.

신뢰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 곳곳에 ‘신뢰’라는 댐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0%선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민심이 실망을 넘어 신뢰를 잃어가는 상황입니다.
한국이 정치가와 국민 사이에 신뢰가 형성되고
국가에 대한 높은 수준의 긍지를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일하며
국민들 사이에 즐거움이 회복되는 ‘Great Place to Live’ 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 또한
하나님과 그리스도인 사이, 목사와 성도 사이, 그리고 성도와 성도 사이, 남편과 아내 사이, 부모와 자녀 사이, 자녀 사이에
신뢰가 뿌리박고 있는 진실이 자리 잡은 ‘Great Place to Love’ 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회복을 위한 노력이 교회를,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