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

2022/08/14 그래도! 우리의 소망은 멈추지 않는다.

Author
admin
Date
2022-08-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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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한국에서의 집중호우로 서울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40대 엄마, 초등학교 6학년 딸, 그리고 장애를 앓던 엄마의 언니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매체를 통해 접했다.

동네 사람들이 작은 창문으로 난 철제 보호대를 떼기 위해 애쓰고
방 안에서는 턱 밑까지 차오르는 물로 인해 고통스럽고 두려움에 있었을 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 아팠다.

사고 4시간 전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에게 보낸 아이의 문자 메시지가 알려지면서 눈물을 쏟아내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나?
“할미 병원에서 산책이라두 하시면서 밥도 드시고 건강 챙기시구요. 기도도 많이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계셔요.”

기도하고 있다는 어린 아이에게 지금은 힘들지만 미래에 대한 많은 꿈을 꾸고 있었을 것입니다.
고생하는 엄마와 장애로 힘든 삶을 사는 이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할미에게 더 낳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훌륭한 사람이 되야겠다는 꿈을 꾸었을 것입니다.
아이의 엄마도 가족의 행복한 앞날을 소망하며 한 달 전 언니에게 침대와 딸에게는 책상을 장만해 주었다고 합니다.

꿈을 이루지 못하고 시든 이 가족의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