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

2023/1/21 부도 위기

Author
admin
Date
2023-01-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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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아일보 오피니언에 세계 1위 경제대국 미국의 연방정부가 국가부도 위기에 맞닥뜨렸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정부의 빚이 의회가 정한 부채한도 31조 3,810억 달러를 넘어서자
미국 재무부는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사태를 피하기 위해 우선 급하지 않은 예산 지출을 삭감하는 비상조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발생 후 미국 정부가 빚을 내어 돈을 풀면서 100%대였던 국내 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지금은 120%대로 치솟았습니다.
재정 지출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유동성 공급 등이 겹쳐 미국 물가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돈을 빨아들이기 위해 연준이 작년에 급격히 긴축으로 돌아서면서 이젠 경기 침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고 합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믿음의 파산을 경계해야 합니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among)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13:49∼50).
세상 교회는 완전하지 못하여 천국에 갈 의인이 있는가 하면 지옥에 갈 죄인도 구별 없이 교회의 일원으로 공존합니다.
이미 구원을 받은 자라도 도래할 천국의 유업을 바라보며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하늘 본향을 바라봄이 없이 마귀의 유혹에 빠져 세상을 더 사랑하다 보면 자연히 말씀에서 멀어지고 구원도 등한히 여기게 되고,
오직 죄를 벗삼아 쾌락을 누리다 보면 끝내 믿음은 파산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