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

2023/4/1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Author
admin
Date
2023-04-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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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 주일은 십자가 수난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공식 입성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사순절의 6번째 주일이며 고난 주간이 시작되는 첫 날이기도 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성자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겸손한 인간의 모습으로 입성하심으로 낮아지심을 보이셨으며,
이는 또한 마지막 주간에 당하실 시련의 시작이란 의미를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동, 서로마 교회는 종려 주일도 고난 주간에 포함시켰습니다.
성 고난 주간(Holy passion week)’이라고도 불리는 고난주간의 본래 명칭은 큰 주간, 즉 하나의 큰 일주일이라는 뜻의 ‘대주간’이었다.
이 기간에 '예루살렘 입성'부터 '성전 정화,'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체포와 심문,' '십자가 처형' 등 예수님의 공생애가 절정을 이룹니다.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지금 당장은 예수님께 환호하는 무리들이 곧 예수님을 못 박으라고 돌변할 자들임을 아시면서도,
죄인의 죗값을 대신 치루사 구원을 주시려는 사랑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던 예수님의 심정을 다시금 헤아려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나를 위해 주가 당하신 고난과 죽으심이 그 얼마나 크고 감사한 것이었는지를 다시금 새롭게 깨닫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