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

2023/8/19 신앙의 양심을 지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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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8-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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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여왕'이라 불리는 메리 1세는 우여곡절 끝에 영국 왕실 최초의 여왕 자리에 올랐습니다.
메리는 카톨릭교도라는 이유로 박해받았던 한을 풀기 위해 당시 영국 국교인 성공회를 탄압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희생된 인물 중 한 사람인 휴 래티머는 카톨릭 주교로 섬기던 중 루터의 영향으로 개신교로 회심하여 순교 직전까지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갖고 살았습니다. 


그는 “만약 내가 내 영혼의 눈으로 그리스도의 피를 본다면, 그분의 피가 나를 위해 흘려졌다는 것을 믿는 것이 참믿음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고백은 메리 1세 여왕의 통치 아래서는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신앙의 양심을 지키며 회중 앞에서도 동일한 설교를 했습니다.
결국 그는 1555년 10월 옥스퍼드에서 화형당해 순교했습니다.
휴 래티머의 소신 있는 모습은 신앙을 지키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 준 것입니다. 


미국의 극작가며 소설가인 Bud Schulberg는 “양심을 갖고 사는 것은 브레이크가 있는 자동차를 모는 것과 같다”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더 예민하게 '양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 양심을 버리고 삽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믿음이 파선하게 된다고 바울은 말합니다(딤전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