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

2024/4/6 보잘 것 없는 것이 사용받는 길

Author
admin
Date
2024-04-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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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로 인해 의료 체계가 무너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수술이 급한 암 환자들은 수술 차례를 기다리느라 암세포가 전이될까 걱정하고,
병원은 병원대로 환자를 제대로 받지 못해 많은 적자로 도산하는 병원이 속출할 전망이라는 소식도 듣습니다.
‘버티면 이긴다’는 정부와 의료계의 강경파들의 대치로 사태가 언제 해결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국가든, 단체든, 개인이든 각각 자신들만의 철학이 있고 철학에 따라 걸어가는 길도 다릅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를 가진다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른 것이 상충되어 논란이 가중하는 일이 벌어질 때 어떻게 ‘합’(合)을 이룰까 고민하며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은 발전적 차원에서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겸손함의 자세로 내려놓음과 배려를 통해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는 시간이 속히 오기를 기다립니다.

다윗은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자로 지극히 평범하고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하나님께 ‘내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받고 크게 쓰임 받은 것은 하나님의 복을 이끌어 내는 길을 정하고 그 방향으로 걸어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