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4 순종이 어떤 종교적 의식보다 낫다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듯 전 인격이 실리지 않은 종교 행위는 어쩌면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일이고 초라해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순종의 모습이라면 하나님이 기뻐받으십니다.

사울왕이 하나님의 엄중함 명령에 불순종하고도 제사를 위해서 다 진멸하지 않고 상태가 아주 좋은 것들을 살려둔 것이라 핑계를 댈 때,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책망하십니다(삼상 15:22).
즉, 하나님은 외형적이고 형식적인 예배를 원하지 않고 전 인격이 드려진 순종의 제사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이 바로 모든 신앙생활의 척도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제사는 신앙의 그림자일뿐 신앙의 실체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져야 되는 신앙의 실체는 오직 순종입니다.
오직 순종의 근원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운행과 나의 삶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지배받아야 합니다.
생각이 말씀에 지배받지 않으면 누구든지 세속적인 타락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의 생각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