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

2024/5/19 성령강림절의 유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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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5-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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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월 19일)은 성령강림절(Whitsunday)입니다.
매년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로 마가에 다락방에 모임 120명에게 성령의 불이 임하여 초대 교회의 시작이 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행 2:1).
이 날을 오순절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50번 째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성령강림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첫째, 하나님의 영이 임함으로 우리의 병든 영이 회복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영이 각 사람에게 임함으로 성도는 이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둘째, 바벨탑 사건으로 언어가 혼잡하게 되고 흩어지게 만들었는데 이제 언어가 회복되어 성령님 안에서 모이고, 교제하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셋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함으로 성령님이 내 안에 임하셨습니다.
내 안에 임하신 성령님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으며 언어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세상 모든 곳에 흩어진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여셨습니다.
이제 성령님은 우리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주의 증인’이 되게 하는 능력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