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5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

고대 유대인들은 열왕기상 19:9-10, 13-14의 하나님과 엘리야의 대화를 다음과 같이 재 구성함으로써 그 의미를 우리에게 전달하려 했습니다.

하나님: 엘리야야, 네가 여기서 뭐하고 있느냐?
엘리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겼습니다.
하나님: 그것이 네 언약이냐?
엘리야: 그들이 주님의 제단을 훼파했습니다.
하나님: 그것이 네 제단이냐?
엘리야: 그들이 주님의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하나님: 하지만 아직 살아있는 선지자들이 많다.
엘리야: 나 혼자 남았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을 책망하지만 말고, 그들을 위해 중보해야 하지 않을까?

이 해석의 의미는 지도자들이 책망하는 자가 아니라, 중보하고 변호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의도와는 다른 대답을 변함없이 합니다.
하나님은 이제 너 혼자만 남은 것이 아니라 헌신된 사람들이 준비되어 있음을 말씀하시며 하나님은 촛대를 엘리야에게서 엘리사에게로 옮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미세한 음성을 통해서 우리의 심령을 부르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 7:37-38)
말씀하시는 그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