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

11/11/24 평안이 임하는 시점은

Author
admin
Date
2024-11-11 07:41
Views
108
어려울 때에는 자기 자신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노리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려울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 자신을 설득하는 것은, 영적싸움을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큰 위기 속에서 자기를 돌아보며 ‘오직 하나님만 바란다’는 말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시 62:1, 5).
다윗의 위기는 너무나 심각하여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기에 자기 자신에게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요청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 자체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이 소망 자체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자는 평안의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위기 가운데 편안한 마음을 주신 것 자체가 믿음으로 승리한 것입니다.

나를 둘러싼 어려움의 상황은 변한 것이 없지만 평안이 임하는 그 시점이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도착한 시점이며, 이미 이 어려움은 이긴 것입니다.
만약 평소에 나를 너무나도 힘들게 해서 미웠던 사람이 어느 한순간 부터 미워지지 않는다면 그 때는 이미 그 시험을 이기고 있는 것입니다.
‘잠잠히 오직 하나님만 기다리자고 스스로에게 요청하세요.
하나님의 응답은 곧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