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7/5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붙잡아야 하는 것 (시 8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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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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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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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9:1-18은 하나님과 다윗 사이에 세워진 언약이 영원함과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노래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와 신실하심을 찬양하며 모든 세대에 알리겠다고 고백합니다(1절).
이 고백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이 영원히 지속되리라는 굳건한 확신이 담겨져 있습니다(2절).
특별히 다윗과 맺은 언약이 영원히 지속될 것을 확신합니다(3-4절).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변함없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드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삶에 참된 평안과 기쁨, 영원한 소망이 있습니다.

시인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노래합니다(5-14절).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 중 여호와와 같은 대상은 없으며, 천상의 회의에서도 그분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십니다(5-7절).
또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노래합니다(9절).
주님의 통치가 지금도 동일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삶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는 백성의 복된 특권을 노래합니다(15-18절).
하나님의 보좌는 공의와 정의로 세워졌으며, 인자와 진실이 그 앞에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를 하는 자는 참으로 복된 자입니다(15절).
이들은 하나님의 빛 안에서 걸으며, 그분의 이름을 항상 기뻐하고, 그분의 의로 승리를 경험하며 함께 높임을 받습니다(17절).
무엇보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방패요 왕이 되십니다(18절).
모든 믿는 자들은 주님께 택함을 받은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분의 신실하심을 믿고 그분의 통치를 신뢰하며 찬양하는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닮아가는 것이 참된 성도의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