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1/4 변함없는 인생의 찬양 (시 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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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1-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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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1:1-13에서 시인은 세월이 지나도, 나이가 들어도 믿고 의지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들려 줍니다.

시인은 악인들의 공격을 막아 내기에는 자신의 육체가 너무도 쇠약해졌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악인에게 대항할 힘이 없는 자신이주님께 피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주님만 신뢰하여 의지했던 자신을 보호해 달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1-6절).


‘시인이 노년에 겪는 조롱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도움을 확신하는 이유는하나님께서 평생 한결같이 그를 신실하게 대하셨던 까닭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자신이 평생 의지해 온 주님께 도와 달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주께서 자신을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임을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7-13절).


시인은 어린 시절부터 어떤 문제가 있든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시인이 노년에도 하나님을 의지했던 비결입니다. 


우리도 마지막까지 영적으로 깨어 있기를 원한다면 기도 생활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노년기를 영적 승리로 장식하기 원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시인은 사람들이 자기를 보면서 이상하게 여긴다고 말했습니다(10-13절).
악인들이 시인을 이상하게 여긴 이유는 악인들과 완전히 다른 삶, 즉 하나님만을소망으로 여기고, 찬양하며 살았던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노년의 시기도 영광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