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3/13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구해야 하는 이유 (요 2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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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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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24-31은 복있는 믿음이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주를 보았다’는 제자들의 말에 그곳에 함께 있지 못한 도마는 자신이 직접 확인해야 믿겠다고 말합니다(24-25절).
이는 도마 입장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보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8일 후에 도마가 있는 곳에 찾아 오셔서 도마에게 직접 확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믿는 자가 되라”고 권면하십니다(26-27절).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확인한 도마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28절).

우리는 예수님을 직접 만난 체험이 없습니다. 
그러나 살아 계신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우리에게 당신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거절하는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야 할 그분의 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희생하신 본을 따라 이웃을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삶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하는 제자의 삶입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29절).
‘보지 못하고 믿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과 믿음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할 수 있는 복임을 아는 자들을 주님이 기뻐하시고 칭찬하십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을 기록한 목적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고, 그 믿음으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30-31절).
우리는 믿음의 성장을 위해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체험을 통해 믿음을 더해 가는 삶을 살며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자들이 복된 자입니다.
오늘도 “믿음 더욱 주소서”하며 사모하고 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