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5/17 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아야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민 23:2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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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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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3:27-24:9은 발락의 세 번째 요청과 발람의 반응을 이야기입니다.

모압 왕 발락은 장소를 바꾸면서까지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세 번째로 요청합니다(27-30절).
발락은 여전히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을 변화시켜야지 자신의 고집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꾸려 해서는 안 됩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에 대해 축복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민 24:1).
발람은 마음을 비우고 이스라엘 진영을 바라보았을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습니다(2절).
발람은 점술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람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서야 눈을 떴다고 고백합니다(4절).
하나님은 주술사인 발람의 입을 통해서까지 당신의 뜻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이 영광스럽게 번영할 것이고, 그들이 승승장구할 것이며,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자가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는 내용입니다(3-9절).
이 말씀은 발락에게도 주시는 말씀입니다. 
만약 발락이 당장이라도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을 축복한다면 자신과 모압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탐욕을 위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발락에게 그의 동기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신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고집스럽게 탐욕을 위해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자들에게도 돌이킬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 대한 언약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 대한 원대한 계획을 가지시고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깨닫고 그분의 선하신 뜻을 따라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