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6/12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구심이 생길 때 (시 7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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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5-06-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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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3:1-14은 시인의 신앙적 혼란과 갈등을 이야기합니다.
시편 73편은 아삽의 시로, 악인의 번영을 보면서 겪는 갈등과 신앙적 고민을 토로한 내용입니다.

시인은 먼저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 고백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정직하며, 정결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라는 고백입니다(1절).
그런데 현실에서는 자신의 고백과 정반대의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넘어질 뻔했다고 탄식하며, 자신의 내면의 위기를 고백합니다(2-3절).
그가 바라본 현실에서는 악인들이 오히려 건강하며 평안한 삶을 누리고 있었습니다(4-5절).
이러한 삶을 누리는 그들은 오만하게 행동하며, 마음 깊은 곳에서 악한 생각들로 가득했습니다(6-7절).
또한 악한 말을 거침없이 내뱉고, 심지어 하나님을 비웃고 거만한 태도로 세상을 봅니다(8-9절).


우리 또한 이러한 현실을 경험할 때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의문으로 우리의 내면이 뒤흔들릴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생각과 뜻을 다 이해하기보다는, 당신을 온전히 신뢰하기를 원하십니다.


아삽의 갈등은 더욱 깊어져 악인의 교만한 모습이 하나님의 백성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했습니다(10-14절).
이러한 현실 속에서 시인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자신의 의문과 분노를 솔직하게 토로했고, 이를 통해 더욱 견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또한 부조리한 현실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 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하나님께 마음 속의 의문과 분노를 솔직하게 다 아뢰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섭리를 깨닫고 더욱 견고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앙적 갈등의 해결책은 가도와 말씀 안에 있음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