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8/11 은혜를 잊는 순간 (겔 16: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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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5-08-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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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6:15-34은 하나님의 은혜를 바꾸어 우상을 숭배한 예루살렘의 죄악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은 핏덩이 같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지극 정성 보살피시고, 존귀한 자리까지 높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배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거져 받은 화려함과 명성을 우상 숭배에 모두 바치는 영적 간음을 일삼았습니다(15-19절).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된 근본 원인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또한 내가 받은 은혜를 잊고 감사치 않으면 세상의 가치와 우상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은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20-34절).
하나님이 주신 자녀들을 불살라 우상에게 제물로 바치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핏덩이로 버둥거리던 때와 벌거벗은 몸으로 지내던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않은 까닭입니다(22절).
하나님은 불살라 우상에게 제물로 바친 자녀들을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 난 자녀들이라 말씀하십니다(20절).


이스라엘은 더 나아가 하나님 대신 이방의 강대국을 의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가적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기 보다 애굽, 앗수르, 바벨론 등의 이방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행동 또한 음행한 것으로 규정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아니라 주변 나라를 의지한 것에 대해 진노하시고 이스라엘이 값을 주면서까지 의지했던 나라들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이 패망함으로 이방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셨습니다(23-29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이러한 행동을 창녀보다 더 타락한 것으로 진단하십니다(30-34절).
창녀는 값을 받고 몸을 팔지만, 이스라엘은 오히려 값을 주며 행음했습니다.
은혜를 정면으로 배신하고 부끄러움조차 잃은 것입니다. 


영적 타락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잊는 순간 죄에 무감각해지면서 서서히 진행됩니다.

이러한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함으로 어려움 가운데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