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8/21 선택의 기로에서 (겔 2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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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5-08-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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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0:27-32은 조상들의 죄를 답습하는 이스라엘의 이중적인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조상들의 범죄 사실을 전하라 하십니다(27절).
조상들은 애굽에서 인도하시는 과정이나 광야에서도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욕되게 했습니다. 
그래서 출애굽 1세대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인도함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으로 인도함을 받은 출애굽 다음 세대 조차도 조상의 죄를 그대로 답습하며 산당에서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고 제물을 바쳐 왔습니다(28절).
산당은 원래 가나안 족속들이 산이나 언덕, 큰 나무 아래서 우상을 숭배하던 장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곳 산당에서 우상 숭배에서 사용하던 제사 방식을 그대로 차용해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한 이후에도 백성들 속에 뿌리 박힌 산당을 없애지 못하고 우상 숭배를 이어 갔던 것입니다(29절).

죄를 답습하며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회개하지 않는 것은 부지중에 저지른 실수가 아닙니다. 
이는 의도적 불순종입니다.
반복해서 죄를 짓는 것은 순간의 쾌락에 길들여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가 습관이 되거나, 불순종의 삶에 무감각해 지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조상들의 가증한 행동을 따라 후손들도 살고 있음을 책망하십니다(30절).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의 모든 일들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31절).
하나님은 그들의 생각을 다 아시기에 그들의 계획이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선포하십니다(32절).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 안에는 언제나 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우리의 회복입니다. 
내 고집, 내 뜻대로 사는 인생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냐?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매일 매 순간 영적 전쟁 중입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주님과 함께 항상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