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10/20 형식이 아닌 참된 예배자 (슥 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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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5-10-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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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7:1-14은 형식적인 종교행위가 아닌 참된 예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합니다.

스가랴는 다리오 왕 제 4년 아홉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을 받습니다(1절).
이 때는 성전 재건 작업이 시작된 시점인, 다리오 왕 제 2년 여섯째 달(학개 1:14-15)로부터 2년 3개월이 경과한 때입니다.
이 시기에 벧엘에 거주하던 유다 사람들이 대표를 보내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애통해 하며 금식해야 하는지”에 대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제사장과 선지자들에게 질문합니다(2-3절).
이러한 애통과 금식은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날(왕하 25:8-10)을 기억하며 바벨론 포로생활 동안 관습처럼 했던 종교행위였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스가랴가 듣습니다.
70년 동안 애통하고 금식했지만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만족을 위한 것이었음을 지적하십니다(4-6절).
하나님의 심판으로 포로로 끌려갔던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예배의 형식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한 헌신이 있는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회개와 순종이 없는 예배는 하나님 앞에 울리는 꽹과리입니다.
말씀 앞에서 순종하고자 하는 선한 양심을 버리면 결국 믿음에서 파선하게 됩니다(딤전 1:19).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공동체 안에서 정의와 긍휼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7-10절).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 가기 이전부터 이웃 사랑에 대해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그 명령을 듣기 싫어했고, 그들의 마음이 금강석 같이 굳어 말씀을 거부했습니다(8-12절).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서 큰 진노를 발하셨고, 그 결과 불순종한 유다 백성에게 ‘황폐함과 흩어짐’이라는 참혹한 결과가 임했다고 말씀하십니다(13-14절).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로부터 신앙 공동체 안에서 올바른 관계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긍휼을 실천함으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인도하는 성도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