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7/12 영원한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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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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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3:12-18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새 언약의 영광을 설명합니다.

유대인들은 옛 언약의 일꾼인 모세의 율법을 읽고 지키면서 모세가 바라보았던 영광에 이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에는 수건이 덮여 있어 여전히 완고했습니다.

이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을 허락하심으로 마음을 가리고 있던 수건을 제거하실 것입니다.

옛 언약인 모세의 율법은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갈 3:24)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회복될 때에만 마음을 완고하게 했던 수건이 벗겨집니다.

수건이 제거되는 날에 성도는 비로소 ‘자유’함을 얻습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17절)

이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구원 및 성령의 임재로
우리를 정죄하고 묶고 있던 모든 완고함으로부터의 자유와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는 자유를 말합니다.
바울은 이 과정을 “영광에서 영광으로”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18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성화의 과정’입니다.
이 ‘성화의 과정’은 오직 주의 영을 통해 일어납니다.
성령께서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는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도록 이끌어 줍니다.

오늘도 우리는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 더 영광스러운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영광을 허락하셨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 물질, 건강 등을 영원한 영광을 위해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