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3/3 나의 삶의 방식을 점검하라 (삼상 1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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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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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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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8:17-30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계획과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심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은 심중에 하나님이 없고 하나님을 빌미로 자기 중심적인 태도를 지속합니다.
사울은 다윗에게 '여호와의 싸움'이라 말하지만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라'고 합니다.
하나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싸우라는 것이 아니라 사울 자신을 위해 싸우라고 명령합니다

또한 사울이 다윗을 '여호와의 싸움'이라는 명분으로 다윗을 전쟁터에 나가라고 하는 것은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다윗을 죽이려는 생각입니다(17절).
사울이 자신의 맏딸 메랍과 결혼할 것을 제안하지만 사울은 다윗을 사위로 삼을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혼 제안을 하였을 때, 이미 맏딸은 다른 사람과 결혼한 상태였습니다(19절).

둘째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울은 “이 사실을 좋게 여겼다” 고 성경은 말합니다(20절).
왜냐하면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는데 기회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21절).

다윗이 자신이 가난하고 천하다는 명문으로 결혼을 거절하자 블레셋 군인들의 포피 100개를 신붓값으로 제안합니다.
블레셋 군인들의 손으로 다윗을 치게하려는 계략입니다(21절).
성경은 다윗이 사울의 계략을 알았는지는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이 더 이상 말도 꺼내지 못하도록 2배의 신붓값을 가져다 줍니다(27절).
미갈과 결혼한 다윗의 입지는 더 넓어졌으며 블레셋과의 전투에서도 성과를 계속 올려서 민심도 얻게 됩니다.

성경은 사울이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보고 알았다고 전합니다(28절).
게다가 미갈이 다윗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점이 사울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결국 사울은 불안 증세가 더 심해져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 합니다(29절).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형동함'입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었습니다(창 39:2).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멀리할수록 악한 삶의 방식을 따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만이 내가 죄에서 멀어지는 길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날마다 사모하며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