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9/24 신앙회복이 왜 중요한가 (느 11:22-36)

Author
admin
Date
2024-09-24 07:12
Views
212
느헤미야 11:22-36은 예루살렘에 거주하게 된 자들을 이야기합니다.

노래하는 자들인 아삽의 자손 가운데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하는 레위 사람들의 감독이 되어 성전 예배의 일을 감당하였습니다(22-23절).
또한 유다 자손 중 브다히야를 세워 ‘왕의 수하’에서 백성의 일을 다스리게 했습니다(24절).
이스라엘에 왕이 없는데도 왕의 수하에 있었다는 표현은 느헤미야가 그에게 권세를 위임하여 정치, 행정적 권위를 행사하게 했다는 의미입니다.
언젠가 예루살렘 성이 온전한 독립을 이루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이 예루살렘 외에 거주했던 성읍을 소개하고 있습니다(25-36절).
여호수아 시대의 옛 지명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포로지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다시 회복할 것임을 말해 줍니다.


포로지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은 당장 먹고 살기도 어렵고, 거주할 집들이 아직 온전하게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의 옛 영토를 회복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원하여 불편한 삶을 선택한 그들에게 하나님은 잃어 버린 땅을 회복시키십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복을 다시 회복하는 길은신앙을 다시 회복하는 길뿐입니다.

우리는 잃어버렸던 첫사랑의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신앙이 회복되면 우리가 잃어버린 비전을 되찾게 됩니다.
무너진 것을 재건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보잘것없는 우리를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우리는 그 역사에 쓰임받을 뿐입니다.
다른 것은 필요 없고 다시 하나님께 돌이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