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0/29 성령의 이끄심대로 따르라 (갈 5: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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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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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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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13-26에서 바울은 성령을 따라 살 것을 요청합니다.

바울은 율법 아래에서 율법에게 종노릇하는 대신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삶을 갈리디아 교인들에게 제시합니다.

율법은 이웃 사랑에 의해 완성되는 까닭에 성도들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13-14절).
또한 성도가 따라야 할 대상은 ‘성령’입니다.
성도의 마음은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이 서로 싸우는 싸움터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소욕을 따라야 합니다(16-17절).
성령은 우리를 예수님처럼 살도록 이끄셔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게 해 줍니다(18절).
성도는 성령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성령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도록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성령을 따르지 않고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합니다(19-21절).
성령님과 동행하는 자들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것은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22-23절).

참 성도는 육체의 일과 성령의 일이 무엇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예수님께 속한 자로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박은 까닭입니다(24절).
따라서 성령을 좇아 사는 성도는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습니다(25-26절).

우리는 외적 조건에 의지해 그것을 추구하는 세상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해야 합니다.
세상의 영광은 다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요일 2:17).
비록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겪는 고통과 고난이 힘겨워도 영원한 나라에서 받을 안식과 상급을 바라보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복된 인생으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