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1/9 인생의 고난을 아시는 분 (시 68: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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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1-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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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19-35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능력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시며 사망에서 구원해 내시며 대적하는 원수들을 쳐서 물리치시는 분입니다(19-21절).
그래서 주님의 백성들은 놀라운 승리를 경험합니다(22-23절).
이처럼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에 대한 바른 반응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마치 개선장군의 행진을 묘사하며 승리의 하나님을 경험한 자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 외칩니다(24-26절).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의 어려움, 고초와 재난, 쑥과 담즙같이 쓴 인생의 고난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입니다.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예레미야애가 3:19)

승리의 주님이 우리의 짐을 날마다 대신 지신다는 사실이 고난을 통과하는 모든 성도에게 가장 큰 격려가 됩니다.

다윗은 힘과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28-35절).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행하신 것을 견고케 해달라고 간구합니다(28절).
우리는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확실하게 역사해 주실 것’을 담대히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주님의 긍휼하심을 받은 자로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6)

이렇듯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경험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자랑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34절).
또한 당신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35절).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자원을 허락하셔서 승리의 기쁨과 믿음의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