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1/27 참된 예배자 (계 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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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1-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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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4:5-11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여러 천상의 존재들이 하늘의 예배를 드리는 모습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번개와 음성, 우렛소리를 묘사합니다.
그 보좌 앞에는 하나님의 일곱 영들이 있어 하늘 성전을 비추었습니다(5절).
하늘 성전에는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주위의 네 생물은 밤낮 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6-8절).
네 생물은 각 영역의 피조물을 대표하는 존재로, 맹수의 왕 사자, 가축의 왕 송아지, 만물의 영장 사람, 날짐승의 왕 독수리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은 장초주로서 모든 피조물로부터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심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끊임없이 찬양해야 합니다.
주의 긍휼하심을 진심으로 바라며 찬양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렇게 찬양하는 자를 기억하시고 기뻐하십니다. 

네 생물들이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리고 있을 때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상징하는 이십사 장로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동시에 자신들이 쓰고 있던 관을 벗어 보좌 앞에 앉으신 하나님께 돌려 드리며 찬송했습니다(10절).
이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최고의 영예를 바치는 행위로 영광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자신들은 금 면류관을 쓸 자격이 없음을 고백하는 의미입니다.
보좌에 계시는 분은 영광과 존귀와 권능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이십니다(11절).

세상에서는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사람을 도리어 높여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약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