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12/9/24 성도의 강력한 무기를 가지라 (계 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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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2-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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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7-17은 마귀의 실체와 마귀의 간계를 무시하지 말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요한은 하늘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봅니다.
천사장 미가엘이 다른 천사들과 함께 용과 싸웠습니다.
용과 그의 추종자들은 결국 패배해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이 용이 바로 마귀와 사탄으로 불리며 온 세상을 꾀하는 자입니다(7-9절).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을 밤낮 참소하는 자입니다(10절).
이처럼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정죄하고 죄책감에 빠뜨리며 좌절시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는 자들을 사탄은 정죄할 수 없습니다(롬 8:1). 
교회가 사탄의 세력들을 이길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어린양의 피와 말씀에 기초한 신앙고백 위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11절).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어린양의 피와 말씀의 검입니다. 

용은 땅으로 내쫓긴 후 여자를 박해했으며 여자는 박해를 피해 광야에서 머물렀습니다(13절).
여자는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로 날아갔습니다(14절).
이는 성도들이 마귀에게 공격을 받을 때, 하나님이 피할 길을 주신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마귀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능력과 지혜를 주셔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귀의 공격은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여자를 지켜 주십니다(15-16절).
이처럼 교회를 향한 마귀의 공격은 끊임없습니다. 
마귀는 여인의 남은 자손,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들을 표적으로 삼습니다(17절).
“용이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다”는 것은 신실한 성도들을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사모하며 의지해 담대히 대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