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2/20 주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기 위해 (계 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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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2-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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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1-10 천국 혼인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사도 요한은 하늘의 허다한 무리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참되고 의롭다고 찬양하는 큰 음성 같은 것을 들었습니다(1-2절).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은 정당하다는 고백입니다.
마지막 심판 때에 악에 대한 심판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을 것입니다.


성도는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져 가는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영접하여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사람이 창조된 목적입니다. 
그런데 성도들 중에 찬양하는 이유가 순수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성도는 변함없는 신실함으로 영원히 통치하시고 우리를 평온케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성도들의 예배와 찬송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셨기에, 천사가 이에 화답하여 모든 하나님의 종들에게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선포합니다(5절).
이에 성도들은 기쁨에 넘쳐 ‘허다한 무리의 음성’, ‘맑은 물소리’, ‘큰 우렛소리’와 같은 큰 소리로 다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6a절).
성도들은 이러한 찬송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할 것을 기대합니다(6b-7절).
어린양의 혼인잔치는 슬픔이 없는, 기쁨을 충만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이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들은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옳은 행실을 가진 자들입니다(8절).
이는 이 땅에서 주의 말씀대로 성결한 삶을 살았음을 주님께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힘으로 주님 앞에서 의롭다 인정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를 힘입어 주님의 신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