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4/12 두려움 앞에서 참 믿음은 (민 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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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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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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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3:1-24은 가나안을 정탐하도록 각 지파에서 지도자 한 사람씩 택하여 보낼 경로를 이야기합니다.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할 땅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신 31:20, 수 5:6).
그러나 실제로 가나안 땅은 농사를 지을 만큼 기름진 땅은 아니었습니다(신 11:10-11).
그런데도 성경이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말한 것은 하나님이 적당한 때에 이른비와 늦은비를 내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젖과 꿀이 흐를 정도로 잘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는데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순종을 전제로 한다는 것입니다(신 11:13-17).
우리 또한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전제 조건은 순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여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두려움을 해결해 주시고자 각 지파의 지휘관들 중 한 명씩 뽑아 보내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이 거짓이 아님을 정탐꾼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백성에게 증언하게 해서 두려움 대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기대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이어지는 일상 속에서 믿음의 길과 불신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의 도전 앞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는 길을 선택하세요.

모세는 정탐꾼의 임무를 말해 줍니다(17-20절).
정탐의 경로, 정탐 대상과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시합니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그곳의 상황이 어떠한지 판단 기준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세는 “담대하라” 격려한 뒤 정탐한 땅의 실과를 증거물로 가져올 것을 명합니다. 
정탐꾼들은 정탐의 증거인 포도송이를 땄습니다(21-24절).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두렵지만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발을 떼는 순종이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