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6/8 주님께 맡긴 인생 (벧전 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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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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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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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12-19은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소아시아의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인 순간부터 고향과 모국에서 소외와 적대감을 겸험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선한 행실을 위한 노력에도 불 시련이 찾아온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12절).
예수 그리스도에 속한 것으로 인해 오는 박해의 유익은
이 땅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그분을 더 깊이 닮아 가는 것이고 또한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인생에 머물러 계십니다. 
미래에서는 그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즐거움과 기쁨의 상급을 얻게 될 것입니다(13-14절).

고난에는 믿음 때문에 당하는 것과 죄 때문에 당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참 신앙을 유지하기 위한 행실때문에 받는 모욕은 하나님의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은 죄 때문에 당하는 고난은 주님이 주실 상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악한 행실로 고난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15절).
이러한 고난은 하나님의 영광만 가릴 뿐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당하는 고난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일입니다(16절).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자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면서 당하는 고난은 감사와 기쁨의 이유이며 축복이 됩니다. 

하나님의 집으로부터의 심판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 땅을 사는 모든 사람들은 심판에서 예외가 없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결과는 믿음과 행위에 따라 달라집니다(16-18절).
결론은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 뿐입니다(19절).

하나님 앞에서 살며, 하나님께 맡기는 인생은 고난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우리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