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6/19 믿음의 대상을 바로 세워야 하는 이유 (왕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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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6-1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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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1-8은 믿음의 대상을 잘못 선택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행동을 이야기합니다.

열왕기상하는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가 하나님을 대적했기 때문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마지막 이야기는 하나님을 버린 아합왕이 최후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록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국력은 쇠악해져서 모압이 이스라엘을 반역하는 사태에 이릅니다(1절).
아합에 이어 왕이 된 아하시야는 사고로 중병이 들자 자신의 병이 나을 수 있는지 우상에게 묻고자 신하를 보냅니다(2절).
아하시야는 자신의 운명을 우상에게 묻고자 한 것입니다.
“가서... 물어보라”는 말에서 ‘가서’라는 단어는 ‘자주 가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아하시야는 우상에게 물으러 자주 갔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하면 습관적으로 바알세불을 먼저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 아하시야의 사자들을 만나 경고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경고의 말씀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찾은 것을 책망하시고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3-4절).
아하시야의 사자들은 들은 말을 왕에게 전하며 아하시아는 그가 엘리야 선지자임을 알게 됩니다(5-8절).

아하시야는 분명 아버지 아합이 하나님의 경고(왕상 22:19-23)를 따르지 않음으로 심판받아 죽은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하시야는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하나님을 찾아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시야는 바른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은 회개하지 않고 죄악 가운데 머무는 까닭에 결국 몰락합니다. 
신앙은 믿음의 대상을 바르게 선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