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9/3 어떻게 일해야 하나 (느 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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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9-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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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2:11-20에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읍을 시찰하고 백성들에게 자신의 비전을 이야기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후 먼저 한 일은 예루살렘 성벽을 둘러 보는 것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정체와 일정을 비밀에 부친 채 밤을 틈타 무너진 성벽과 성문들을 직접 둘러 봅니다(11-16절).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느헤미야의 마음에 주신 것입니다(12절).
느헤미야는 성읍을 둘러보면서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위한 실제적인 그림을 그렸을 것입니다.
이처럼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품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현장을 점검한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어 갈 때 늘 신중하면서도 손과 발의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느헤미야가 성벽과 성문의 상황을 직접 확인한 후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왕이 자신에게 한 말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상히 알립니다(17-18절).
먼저 황폐해진 성벽과 불타 버린 성문은 유다 백성이 당하는 ‘수치’라고 표현합니다(17절).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도와 주실 것임을 전합니다.
이러한 느헤미야의 호소와 격려에 백성들은 함께 힘을 내어 건축하기로 다짐합니다(18절).
그러나 반대자들은 왕에 대한 배반이라 모함을 합니다(19절).
그러나 느헤미야는 단호하게 반대자들에게 대해 아무런 권리나 기억되는 바가 없으리라 도전합니다(20절).


하나님의 섭리를 확신하는 사람은 사람들에 의해 휘둘리지 않도록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주신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충성스럽게 감당해 나가는 자에게 반드시 그에 합당한 성취와 결과로 응답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