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9/4 함께 하는 선한 일 (느 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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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9-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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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3:1-14은 느헤미야가 성벽 재건에 대한 설득에 도전을 받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다른 제사장들과 함께 양문을 재건하고 망대 일부분을 봉헌하며 본을 보입니다(1절).
또한 서로 다른 출신 배경을 가졌지만 조화롭게 공사를 감당합니다.
이는 한 하나님을 섬기는 한 가족으로 한 소망 안에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입니다(엡 4:4-6).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교회는 하나의 목표, 즉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도록 함께 지어져 가는 한 몸입니다(엡 4:13, 15).
그래서 누구든지 부르시는 하나님 안에서 함께 힘껏 자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부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드고아의 귀족들이 동참하지 않고 무임승차하려고 합니다(5절).
성경은 이들이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끄러운 기록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여 하나님의 생명책에 아름다운 기록으로 남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손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한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역사하십니다.
주님을 위한 일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음을 확신하세요.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비전은 혼자서 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