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9/10 끊임없이 사탄의 술수를 경계하라 (느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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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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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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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6:1-14은 성벽 재건을 반대하는 자들이 느혜미야를 계속해서 위협하는 이야기입니다. 

느헤미야의 지도로 성벽 재건은 거의 마무리되고 문짝을 다는 일만 남았습니다(1절).
이러한 소식을 접한 산발랏을 비롯한 반대자들이 느헤미야에게 사람을 보내 만나자고 제안합니다(2절).
이들이 만나자고 한 ‘오노 들판’은 이스라엘 땅이 아닙니다.
이는 느헤미야를 이곳에서 암살하려는 음모입니다.
느헤미야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큰 역사로 내려갈 수 없다’고 답합니다(3절).
반대자들은 네 번에 걸쳐 반복적으로 요청하고 느헤미야는 같은 말로 모두 거절합니다(4절).


사탄은 이처럼 속이는 영입니다.
우리로 믿음에서 떨어지도록 미혹하는 영의 계략을 분별하지 않으면 우리는 넘어갑니다.
성령이 주시는 영 분별력을 사모하며 간구하세요.


반대자들은 뜻대로 되지 않자 다급하게 봉하지 않은 편지를 종자의 손에 들려 느헤미야게에 보냅니다(5절).
이 편지의 내용은 느헤미야가 반란을 꾀한다는 유언비어로 가득했습니다(6-7절).
그러나 자신의 결백을 알고 왕의 신뢰를 받는 관원으로서 이러한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게 반박하며 “내 손을 힘 있게 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8-9절).


느헤미야는 또한 두문분출하는 스마야의 집을 방문합니다.
스마야는 제사장이며 예언도 합니다(10, 12절).
그런데 스마야가 반대자들에게 돈에 매수되어 느헤미야를 성소로 유인하기 위한 헛된 예언을 하지만 느헤미야는 분별하고 이 모든 악한 행위를 기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사탄의 술수에 우리는 말씀과 기도 가운데 깨어 대적해야 합니다. 
그래야 넉넉히 승리하여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