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9/30 현재의 나를 보라 (느 13: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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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09-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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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3:23-31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느혜미야를 이야기합니다.  

유다 사람이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아 낳은 자식들 중에 절반은 유다 말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23-24절).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들을 느헤미야는 책망하고 때로는 징계를 내리기도 했습니다(25절).
느헤미야는 솔로몬 왕의 예를 들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게 된 원인이 이방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하였기 때문임을 말합니다(26절).
그러면서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일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27절).


신앙의 방심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평안할지라고 더욱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또한 영혼이 죽어 가는 사람들을 보면 중보기도와 말씀을 전함으로 죄를 깨닫고 주께 돌아오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대제사장 가문의 자손 하나를 신앙 공동체 안에서 쫓아냈습니다(28절).
성벽 재건에 중요한 역활을 한 가문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일에 대해 방치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현재의 나를 보아야 합니다. 
과거 내가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했든, 열정적으로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했든 상관없이 바로 지금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내가 신실하게 살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정직하게 한 일들을 기억해 주시고, 복을 간구하며 느헤미야서를 끝맺습니다(31절).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 수고한 자들 기억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