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0/30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몸 (갈 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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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0-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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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1-10은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의 일을 이야기합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성도는 온유한 심령으로 남의 잘못에 대해 정죄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봅니다(1절).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타인이 온전히 설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도 같은 유혹에 얼마든지 넘어질 수 있는 까닭입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성도로 하나된 교회는 각자 자기 짐은 자기가 질 뿐 아니라 서로를 돌아보며 도우려고 노력합니다(2-5절).
또한 교회는 평등한 공동체로서 주의 종과 성도들이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6절).

성령을 따라 사는 성도는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깊이 깨닫고 겸손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주며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 짐을 지되 또한 서로의 짐을 지기를 기뻐하는 섬김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세요.

성령을 따라 사는 성도는 ‘자기를 속이지 않습니다’(7절).
하나님은 조롱받으실 분이 아닙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악한 일도 합리화하여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성경의 법칙은 심은 대로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일을 행하면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의 일을 행하면 영광을 얻습니다(8절).
물론 성령의 일을 행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어려움이 더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9절).

걸음이 더 빠른 사람은 희생하며 보조를 맞추고 느린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보고 배우며 함께 멍에를 멜 때, 교회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몸이 됨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