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11/19/24 주신 사명 (계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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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1-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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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20은 영원히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명령을 받는 요한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으로 밧모라는 섬에 갇혀 있습니다(9b절).
그래서 요한은 자신을 일곱 교회에 소개하면서 예수 안에서 한 형제로서 예수님의 환난과 그 나라와 인내에 참여한 자라 말합니다(9a절).
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받는 고난과 고통을 두려워하여 믿음을 지키는데 위축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 나라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가지라는 요청입니다. 

요한은 어느 ‘주의 날’(주일)에 성령에 감동된 후에 나팔 소리같은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10절).
그 음성은 주님의 음성으로 주님이 말씀하신 것과 본 것을 기록하여 일곱 교회에 보내라는 명령이었습니다(11, 19절).
예수님은 일곱 금 촛대 한 가운데 서 계시고 요한은 예수님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았습니다(12-16절).

일곱 촛대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이 땅의 모든 교회를 상징합니다.
촛대는 빛을 비추는 기능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사명을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을 비추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품, 사랑, 섬김, 거룩함, 겸손과 희생 등의 빛을 교회와 교회된 우리는 세상에 비추어야 합니다. 

요한은 주님의 영광 앞에서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었습니다(17절).
예수님은 그에게 오른손을 얹으심으로 능력을 부여하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처음과 마지막이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분으로 우리의 모든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18절).

성도는 주님의 능력과 권세 앞에 겸손한 태도로 주를 경배하며, 주를 높이며, 주를 찬양해야 합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주신 사명을 이룰 때까지 확고한 신앙으로 최선을 다해 믿음의 진보를 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