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12/11/24 주님 편에 서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 (계 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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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2-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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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11-18은 땅에서 올라온 두 번째 짐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에 이어 땅에서 다른 짐승이 올라왔는데 어린양 같은 두 뿔을 가졌으며, 용처럼 말을 했습니다(11절).
바다에서 올라온 첫 번째 짐승의 권세를 가지고 행사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첫 번째 짐승을 숭배하게 만들었으며,
큰 기적을 일으켜 사람들을 현옥했습니다(12-13절).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결국 무릎을 꿇습니다.
악한 마귀는 하나님의 기적을 모방하면서 사람 안에 있는 두려움을 이용해 악한 권세로 사람들을 순응하도록 강요합니다. 
성도는 이러한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악한 영의 힘으로 일으키는 기적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수단일 뿐이기에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두 번째 짐승은 첫 번째 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게 하고 그 우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말하게 합니다.
또한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하게 합니다(14-15절).
사탄은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간사하고 간교한 거짓으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우리가 이단의 거짓말에 속지 않으려면 참된 진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악한 짐승은 사람들의 삶을 집요하게 통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에게만 부여되는 표식을 통해서만 매매할 수 있게 합니다(16-17절).
이는 생존을 위해 마귀에게 굴복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때에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18절).
단순한 계산이 아닌 깊은 고찰과 분별을 요구합니다.


마귀는 생존을 빌미로 사람들을 위협하지만, 이는 속임수에 불과하므로
성도는 항상 깨어 있어 주님 편에 서는 영적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