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2/19 참된 가치가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계 1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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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2-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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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8:9-24 음행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던 땅의 모든 자들이 애통해 하는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함께 음행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던 각 지방의 세력가들이 바벨론(로마)이
‘한 순간’에 심판으로
멸망당하는 것을 보며 두려워하며 애통해 합니다(9-10절).
이들이 애통하는 이유는 바벨론의 멸망으로 자신들이 입은 손해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11절).
로마가 거래하던 교역품은 엄청나고 사치품이 넘쳐났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의 목숨까지 거래하였습니다(12-13절).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사라집니다(14절).
또한 상인과 뱃사람들이 탄식하는 모습을 봅니다.
여기서도 바벨론(로마)이 ‘한 시간’ 즉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되어 망했다는 말이 반복됩니다(17, 19절).

세상은 자신들의 이익이 사라지면 슬퍼합니다.
모두가 이기적인 마음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귀가 사람들에게 심어준 마음입니다.
이런 가치관대로 흘러가는 세상에 성도가 애매하게 발을 담가서는 안 됩니다.
성도의 가치관은 오직 주님 안에서만 찾아야 합니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로마의 멸망을 크게 즐거워하라는 명령이 내려집니다(20절).
이들은 로마의 박해와 고난과 위협 앞에서도 한결같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버리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역시 이 땅의 삶이 버겁다 할지라도 신앙과 사명을 끝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신원해 주실 것입니다.

로마가 멸망한 이유 중 하나는 복술과 만국을 미혹시킨 까닭입니다(23절).
복술은 사탄의 힘을 빌려 사람을 미혹하는 모든 형태의 술수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복술은 ‘세속 문화’입니다.
사탄은 세속 문화를 이용하여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려 죄악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말씀을 통해 주어진 주님의 명령에 항상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