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4/12/28 존귀한 존재 의식을 가지고 살라 (계 2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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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4-12-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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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9-21 새 예루살렘이 보석들로 가득한 환상을 이야기합니다.

일곱 대접의 재앙을 세상에 부었던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요한에게 소개합니다(9절).
이어서 천사는 요한을 크고 높은 산으로 데리고 올라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여 줍니다(10절).
그 성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그 빛이 귀한 보석 같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과 같습니다(11절).
이처럼 교회는 세상의 영광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지닌 예수의 신부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이 세상을 밝게 비추며 살아감으로써 보석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거룩한 성의 성곽에 동서남북으로 세 개씩 있는 열두 문에는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12-13절).
그리고 성곽의 열두 기초석에는 열두 사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14절).
거룩한 성은 네 모가 반듯하며 가로, 세로, 높이가 서로 똑같이 각각 1만 2천 스타디온(2,280~2,520 km)이고 성곽의 두께는 144규빗(65~72 m)입니다.
이것은 지구 상에 존재할 수 없는 성입니다. 
이는 교회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의 영광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새 예루살렘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찬란한 보석들로 지어졌음을 보았습니다(18-21절).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들이 빛나는 보석과 같이 고귀하고 찬란함을 상징합니다.
이처럼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영적으로 그와 같은 존귀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록 지금 처한 환경과 상황이 우리를 힘들고 괴로운 삶으로 내몰지라도 우리의 영은 항상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