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1/2 예수님 안에 있는 자의 행복 (요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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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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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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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18은 예수님에 대한 순반응으로 누릴 행복을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은 참 빛으로 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었습니다(9절).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였고,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습니다(10-11절).
그러나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보고 영접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은 믿는 자들이 되었습니다(12절).
믿음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말미암을 것입니다(13절).
그러므로 우리가 빛이신 예수님을 알아보고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어떤 기적보다 놀라운 일입니다.
또한 어느 자리보다 영광스러운 지위를 얻은 일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 독생자의 영광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함을 보았습니다(14절).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충만하신 예수님에게서 은혜를 충만히 받습니다(16절).
요한이 ‘은혜 위의 은혜’라고 표현한 것은 예수님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적이고 무한하게 있음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는 한 번의 은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제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었지만,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을 나타내셨다고 고백합니다(18절).
이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버지를 보여 달라는 빌립에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4:9).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있기에 더욱 예수님을 사모하며 그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