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5/02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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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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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10-17은 고린도교회 안에 발생한 분쟁에 대해 바울이 권면하는 이야기합니다.

10절에 “권하노니”라는 단어는 매우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권면한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이 매우 강하게 권면한 이유는
이들의 행위가 그리스도를 나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13절).
고린도 교회가 다투게 된 원인은 그리스도에 대해
누가 말한 것이 옳은지에 대해 논쟁한 것입니다.

또한 바울이 부드럽고 친절하게 권면한 이유는
바울 자신이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오직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말의 지혜가 아니라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 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17절)

당시 고린도 지역에는 성공을 위해 자기의 스팩을 자랑하는
자기 홍보의 문화가 만연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세상의 문화가 교회 안에 들어와 교회의 권위있는 자들의 이름을 내세우면서
이들과의 관계를 자랑하기 시작했고 결국 고린도 교회안에 파당이 생기고 서로 싸웠습니다.

10절의 “분쟁”이란 단어는 단순히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로 나뉘어진 것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교회 안에 이렇게 강제적으로 나뉘어 싸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11절의 “분쟁”이란 단어는 10절과 다른 단어를 사용하여
‘싸움’이란 의미로 표현한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께서 자신의 피로 대가를 지불하고 사신 ‘주님의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는 어떠한 공로가 없습니다.
오직 주의 은혜로 구원받아 성도가 된 것입니다.

교회생활에 사람이 자신의 공로를 주장하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헛된 것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살고, 봉사하고 베푸십시오.
그럴 때 교회는 주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