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2/4 내 삶의 최선을 잘 아시는 분 (요 10:1-10)

Author
admin
Date
2025-02-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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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1-10 생명과 풍성을 얻는 문을 이야기합니다.

과거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마을마다  양들을 관리하는 공동 우리가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양들을 지키기에 편리하도록 마을의 모든 양을 공동 우리에 모아 놓았습니다.
그 우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의 문만 지나가야 했습니다.
참목자는 문을 통해 우리에 들어가고(1-2절), 문지기도 목자의 얼굴을 알기에 문을 열어 줍니다(3a절).
또한 참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잘 알기에 이름을 부르고 양들은 목자의 목소리를 알기에 따라갑니다(3b-4절).
그러나 도둑이나 강도는 문을 통해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 들어 갑니다(1b절).
이들은 양들을 알지 못하고 양들도 이들을 모르기에 따라가지 않고 이들에게서 달아납니다(5절).

예수님은 당신의 이 비유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당신이 바로 ‘양의 문’이라 말씀하십니다(7절).
따라서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백성들을 이끌려 했던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은 백성들의 영적 상태를 잘 알지 못하는 도적이며 강도일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이 양의 문이시기 때문에 예수님, 즉 양의 문을 통하지 않고 양에게 가려는 자들은 모두 강도요 도적입니다(8절).

예수님만이 유일하신 구원의 길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개개인의 이름을 잘 알고 부르시며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좋은 꼴을 먹이시는 참목자이십니다.
진짜 목자를 따를 때 내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이유는 우리에게 생명과 풍성을 얻게 하시기 위함입니다(10절).
우리의 삶의 최선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은 우리의 목자되신 예수님이십니다.
세상의 소리가 아니라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예수님 안에서 생명과 풍성을 얻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