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2/6 사망이 아니라 생명을 주는 손에 붙잡혀 있어라 (요 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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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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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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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22-31은 우리가 누구 손에 붙잡혀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거닐고 계실 때,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둘러싸고 ‘그리스도거든 밝히 말하라’ 요구합니다(22-24절).
이에 대해 예수님은 ‘이미 말하였는데도, 믿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25 상반절).
또한 예수님은 여러 표적을 통해 확실한 증거까지 제시하셨습니다(25 하반절).
그런데 유대인들은 영적으로 어두운 상태였기에 깨닫지 못하고,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교만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들이 믿지 않아서 생긴 문제를 주님 탓으로 돌립니다.
우리의 일상을 통해서 사랑을 보여주시는 주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양을 잘 아시며, 당신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자들이 바로 자신의 양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27절).
주님은 당신의 양들에게 영생을 주시며, 아무에게도 당신의 양들을 빼앗기지 않으십니다(28절).
또한 예수님은 당신에게 양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만물보다 크신 하나님의 손에서 아무도 그 양들을 빼앗을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29절).

우리는 유일한 소망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신실하게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나 붙들고 계시기에, 하나님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을 자는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사람의 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세상 만물은 하나님의 통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당신의 자녀들을 지키십니다.
영생의 선물을 받은 자답게 예수님 안에 거하며 영생의 복을 마음껏 누리며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