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2/21 우리 안에 행하시는 성령 하나님 (요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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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5-02-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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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15-24은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한다면 당신의 계명을 지킨다고 말씀하십니다(15절).
누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지를 알려 주는 표지는 주의 말씀을 행하는 삶에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우리의 자력으로는 결코 행할 수 없습니다. 
이를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게 하십니다(16절).
보혜사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기에 세상이 보지도, 알지도 못하므로 맞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자녀들은 그분의 존재를 알고, 그분은 성도들 안에 계실 것이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17절).
그러므로 세상은 성령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뉩니다.
성령님을 환영하며, 임하기를 사모하는 자들은 세상에서 마침내 승리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오늘 말씀을 읽는 우리들에게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다시 오리라” 약속하셨습니다(18절).
또한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는 말씀은(19절)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성도들 역시 부활하여 그리스도를 다시 만나리라는 약속입니다.
그 날에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와 연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와도 연합이 이루어졌음을 우리는 알게 될 것입니다(20절).
이 약속은 ‘서로 사랑하라’는 새계명에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주어질 것이며, 이 땅에서도 천국을 경험하게 하는 복입니다(21-24절).

성령님은 예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를 일상에서 인격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사랑의 증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심령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우리는 큰 위로와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