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3/11 삶의 변화가 증거가 되게 하라 (요 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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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5-03-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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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1-10은 예수님의 장사지낸 무덤이 비어있음과 빈 무덤에 대한 반응을 이야기합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안식일이 끝나자마자 이른 새벽에 예수님을 장사 지낸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시신이 안장된 무덤의 돌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베드로와 요한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립니다(1-2절).
이른 새벽에 무덤에 간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예수님이 계신 무덤으로 달려 갔던 것입니다.
이로써 그녀는 예수님 부활의 첫 증인이 되는 복된 자로 복음이 전해지는 어느 곳이나 그녀의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전해 준 소식을 들은 두 제자는 주저함 없이 바로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3-4절).
주저함 없이 행동으로 옮긴 두 제자의 모습을 통해 주저함 없이 믿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 분명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두 제자의 즉각적인 행동 또한 주님을 향한 간절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들은 부활의 첫 증거인 빈 무덤을 확인하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 또한 주님을 향해 주저함 없이 나아갈 때 주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만날 것입니다. 


두 제자는 예수님의 시신은 없고 세마포와 머리 수건이 정돈된 장면을 확인했습니다(5-8절).
요한은 이 모든 것을 ‘보고 믿었다’고 기록했습니다(8절).
그러나 예수님이 평소에 부활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근거로 믿는 것이 중요한데, 제자들은 아직 예수님이 부활에 대해 하신 말씀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9절).
지금도 증거가 없어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우리의 삶이 
증거가 되어 예수님을 증언할 책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