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3/24 주님 앞에 작은 사명은 없습니다 (민 4: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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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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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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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4:21-33은 회막 일을 하는 자손들의 일을 이야기합니다. 

게르손 자손은 휘장과 덮개와 그 부품들을 맡았습니다.
30세부터 50세의 남자들이 그 직무를 담당합니다(22-26절).
대제사장 아론의 막내 아들인 이다말이 이 일들을 감독하게 하였습니다(27-28절).

므라리 자손은 성막의 골조를 맡았습니다.
30세부터 50세의 남자들이 그 직무를 담당합니다(29-30절).
게르손 자손이 성막에 사용된 천이나 가죽으로 된 것들을 걷어 정리하면 므라리 자손은 성막을 두른 울타리를 운반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31-32절).
이 일을 총괄하는 책임도 이다말이 감독했습니다(33절).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다양한 일을 맡기시는 이유는 우리들이 봉사의 일을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사랑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 4:12)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일을 맡기실 때, 높고 낮음, 크고 작음의 차별을 두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시면 그것이 무엇이든 쓰임 받음에 감격하며 기쁨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모든 성도가 서로 연결되고, 각각의 분량대로 사명을 감당함으로 세워집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 4:16)

하나님은 이 과정에서 누구 하나 열외되거나 소외됨 없이 모든 성도가 온전히 하나 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작은 일에도 주님을 위해 충성을 다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