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5/09 신실함! 나에게서 발견되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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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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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4:1-8에서 바울은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역활이 무엇인지
그리고 역활에 대한 판단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고 말합니다.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입니다(1절).
‘일꾼’이란 단어는 비교적 신분이 낮은 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바울이 전한 복음, 하나님의 지혜
또는 열방에 대한 구원계획을 말합니다.
즉, 성도는 하나님의 종으로 복음을 맡은 청지기입니다.

그럼 청지기로서의 성도가 갖추어야 할 핵심 자질은 무엇일까요?
‘충성’입니다(2절,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충성’ 은 신실함(faithful), 신뢰성(trustworthy)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의미있는 해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글성경에서는 강조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문인 헬라어 성경을 직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청지기들에게 다음의 것이 요구되는데, 곧 그가 충성스럽게 발견되는 것이다”

‘충성’, 즉 성도의 신실함 또는 신뢰성은 발견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발견되어야 합니다.
또한 세상 사람들도 성도에게서 신실함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평가와 판단의 주체는 우리 자신도 아니고, 타인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종말에 오직 하나님께 평가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5절).
자신에 대한 평가조차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나의 모든 것을 판단하실 때까지
나의 ‘신실함’이 하나님께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발견되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