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5/4/29 내가 받은 은혜를 세어 보며 감사해야 하는 이유 (민 16: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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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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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12-35은 모세와 아론을 대적한 자들의 결론을 이야기합니다.

고라, 다단 그리고 아비람의 반역은 모세와 아론을 세우신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은혜를 이미 베풀어 주셨지만 욕심이 모세와 아론을 비방하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이 일에 대해 하나님의 판단을 받기 위해 모세는 다단과 아비람을 소환하였지만 거부합니다(12, 14절).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 것을 모세와 아론의 잘못으로 덮어씌우고 있습니다(9, 13-14절).
이에 모세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이들의 비방에 바로 대응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15절).
또한 모든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기 위해 그들이 모두 각기 향로를 가지고 나오도록 합니다(16-18절).

고라는 온 회중을 모으고 모세를 대적하려 합니다.
이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 이들의 악행을 막으십니다(19절).
그리고 회중을 즉시 멸하시겠다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모세는 다시 한 번 백성을 위해 간구합니다(21-22절).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고라, 다단 그리고 아비람 일당만 심판하십니다(24-35절).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반역자들은 처자식과 함께 당당히 모세를 대적함으로(27절),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반역자들과 그의 속한 모든 자들을 멸하심으로 당신이 모세와 아론을 세우셨음을 공포하십니다.

미련한 자는 미련을 거듭 행하고(잠 26:11) 멸망으로 치닫게 된다(시 1:6)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을 주장하려 하지 말고 겸손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에서 시선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