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5/16 온전한 구원을 얻기 위한 삶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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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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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7:25-40에서 바울은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권면합니다.
25-38절은 미혼인 여자들에게 대한 권면으로
처녀가 처신하는 문제와 약혼한 남녀사이에 대한 권면입니다.
39-40절은 사별한 과부에 대한 권면입니다.

바울은 결혼과 관련하여 현재의 상황을 바꾸려고 애쓰지 말고
현재의 자리에서 주님을 잘 섬기기 위해 노력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물론 바울의 이같은 권면은 운명대로 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바울이 생각하는 현재는 환난이 임박한 시기입니다(26 &29절).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현재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할까 생각하라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온전한 구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그 때 ‘온전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결혼에 대한 바울의 교훈이 오늘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적용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자신의 권면이 듣는 자에게
육신의 올무가 되지 않고 신앙의 유익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느냐’라는 문제보다 성도의 마음의 초점을
주님에게 맞추어 살아가는 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이것은 ‘온전한 구원’을 얻는데 끝까지 갈 수 있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많은 것을 계획하지만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나를 이끄시는 주님의 손 길을 경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