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5/17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어떻게 사용할까?

Author
admin
Date
2022-07-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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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8:1-13에서 바울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 자신에게는 특별한 지식이 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 열광주의자들’입니다.
자신들은 특별한 영을 받았기에 무엇을 하든지
또는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든지
구원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이 문제를 지식으로 풀지 않습니다.
사랑의 관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을 덕을 세운다고 설명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이 함을 설명하면서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것을 제한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 이유는 음식먹는 것으로 인해 믿음이 약한 자들이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약한 지체들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12절)

바울은 자신이 우상에게 받쳐진 제물을 먹음으로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않고
형제들을 실족하지 않게 하겠다고 선언합니다(13절).

우리는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자유를 포기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누릴 권리가 있지만
믿음이 약한 형제들을 위해, 교회의 덕을 위해
포기할 줄 아는 것이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는 성도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는
사람을 살리는 능력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